포스코홀딩스가 17일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자문단은 후추위와 독립해 후보들의 산업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이사회 논란과 관련해서는 "위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고,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겸허한 자세로 지적을 받아들인다"며 "후추위의 최우선 책임임을 인식하고, 회사와 주주를 위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