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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정수기 '아이콘 시리즈(아이콘 정수기,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콘 시리즈는 '정수기의 아이콘, 공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발한 프리미엄 정수기 제품군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1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코웨이가 출시한 정수기 시리즈 중에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아이콘 시리즈가 처음이다.
판매량 확대 배경으로는 제품력이 꼽힌다. 아이콘 정수기2는 기존 아이콘 정수기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위생성과 냉각 효율 등을 강화했고,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한 재질 안전성 시험을 통해 소비자 안심을 더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풍부한 제빙 성능, UV 살균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600개가량의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 두 가지 크기 중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콘 시리즈의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도 판매량 확대를 끌어낸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콘 정수기2는 가로 18cm, 깊이 25cm(트레이 제외)의 크기로 주방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가로 24cm, 깊이 47.3cm로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다.
코웨이는 "아이콘 시리즈는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콤팩트한 디자인과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갖춘 코웨이를 대표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혁신 제품을 앞세워 국내 정수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