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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프라인 교육 공간 '네이버 스퀘어'를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에게 무료 공유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스퀘어 광주도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사업자 단위로 입주 파트너사를 모집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오피스 공간을 무료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7개 팀을 대상으로 6개월에서 최대 1년 간 무료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한 결과, 해당 입주사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입주 전 대비 평균 40% 올라 사업 스케일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스퀘어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트너스 스페이스' 입주를 희망하는 2기 파트너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총 7개 팀을 선정한다.
무료 공유 오피스 입주는 사업자들의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실 마련이나 스튜디오 대여 등 공간 이용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사업 성장에 필요한 신규 고용으로 대체 활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사업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고, 입주사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얻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