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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새해를 맞아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문했다.
허 대표는 전략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규제 사전대응, 인접영역 신사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소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 대표는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조직문화가 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지향적으로 발전해 불확실한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