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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오는 7일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7~17일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11일 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500원에서 1000원까지 11일간 최대 1만 1천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 이번 '11일 모으기' 에 참여해 꾸준히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정한 목표 금액을 달성한 모든 아이 멤버에게는 달성 즉시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CU 편의점 1000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20만명, 용돈 금액 445억원을 돌파했으며 엄마나 아빠 카드가 아닌, 앱에서 자녀 스스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부자 선불카드의 결제액은 350억원을 초과하는 등 알파세대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올해 '아이부자'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들이 10일 이상 돈을 모을 경우, 해당 습관이 한 달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았다"며 "이번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자녀들이 꾸준히 용돈을 모으는 즐거움을 깨닫고 어려서부터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