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운영 중인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가 오는 9일 오후 2시 2023 누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발달장애인 진단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발달장애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지원사업(경기도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강경이 부장) ▲누림하우스 자립홈 거주 중증장애인의 통합사례관리(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김희성 팀장) 등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임재영(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형섭(경기도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명옥(대한소아재활 발달의학회장), 김나린(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팀장), 노석원(전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서해정(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통합지원센터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달장애인 돌봄을 위한 복지·보건·의료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현장 참여는 선착순 80명으로, 참여자에 한해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당일 누림튜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경기도 북부 지역 10개 시군구 내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복지부, 경기도, 보건소, 의료기관 등 장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과 가족 중심의 보건의료·복지가 연결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