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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다.
이도현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블랙야크의 전폭적인 지원 또한 이번에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블랙야크는 2021년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을 정식으로 창단했다.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창현 감독을 선임했으며, 이도현 선수와 중·고·대학생 선수 5명을 선수단으로 선발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훈련과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온 것.
한양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도현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리스트 노희주 선수 역시 2021년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장학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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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다양한 액티비티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브랜드의 본질인 '기술력'에 집중, 독일 R&D센터 'DNS (Development Never Stops)'에서는 여러 필드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클라이밍에서 특히 중요하게 손꼽히는 신축성, 벤틸레이션, 항취 및 항균, 접지력 등의 기능성을 담은 의류, 신발들을 출시, 선수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도현 노희주 선수 등 블랙야크와 오래 인연을 맺어온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