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가 16일 오후 6시 더블트리비아힐튼서울판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가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시설과 장비 등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 필수의료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의료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수급에 정부가 전향적으로 나서 지원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환자쏠림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360여 종합병원을 잘 활용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 당국과 긴밀한 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의료 빅데이터의 광범위한 활용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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