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이 16일 병원 5동 10층에서 510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병동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또한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다인실(5인실 4실, 6인실 2실)로 운영해 병실료 등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에 입원하면 가족들에게 간병에 대한부담이 크다. 이번 세 번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개소로 환자들과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입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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