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유관 학회·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9월 18일부터 9월 19일(화)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8일(월)부터 9월 2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체부는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기반인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을 비롯해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관광산업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인재들이 능력을 발산할 수 있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취업 타로, 이미지 컨설팅, 1분 캐리커처 등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활짝 열린 관광 시대에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인력 기반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기업이 참가하는 올해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다양한 구직자들이 관광산업에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