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7월 26일 기준 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병원 4층에서 개최됐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최근 국내최초로 노인전문수술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타병원에서 수술불가 판정을 받은 고령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술실을 총괄하고 있는 정용훈 부원장은 "개원초부터 빈틈없이 완벽한 준비를 해 여기까지 이르렀다"며 "더욱 더 박차를 가해 2만례, 3만례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1만례라는 이정표에 도달하기까지 의료진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1만례 달성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지역 중증의료체계의 중심으로서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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