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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인 정이든(35·자영업)씨는 요즘 픽시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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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트랙대회를 기분 좋은 긴장감과 두근거림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나 자신의 주행능력을 확인해 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남은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행사는 자전거 동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방문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동호인 트랙대회,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인도어 사이클링 이벤트, 자전거 무상 수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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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의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기념품(자전거 가방, 물통)이 제공되고,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참가자들에게도 참가메달, 헬멧, 안전보호대세트가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주어진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퍼레이드 참가자 50명에게는 헬멧과 장갑이 주어지고, 트랙대회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프레임(795 블레이드 RS)을 비롯해 자전거 스마트 트레이너, 카본페달, 헬멧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부문별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