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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3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28회차 입소선수(108명)를 대상으로 '2023년 도핑 예방교육(1차)'을 실시했다.
TUE란 선수가 질병 치료나 부상 회복을 위해 금지약물을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 치료 목적 사용 면책 국제표준에 따라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제도다.
선수들은 이날 교육을 마친 후 "평소 궁금했던 금지약물의 종류, TUE 절차 등에 대해 한층 더 이해도를 높인 유익한 시간이었다. 금지약물에 대해 더욱 같한 주의를 기울여 정정당당한 공정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 입소선수를 대상으로 한 도핑 예방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27일 경륜선수에 이어 다음달 8일과 22일에는 경정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9월에는 다시 한 번 전 선수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는 KADA와의 협의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핑 방지를 위한 폭 넓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