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의 부문별 참가자를 14일부터 경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모집한다.
이중 '동호인 트랙대회'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경륜경주(순위로 승부를 가리는 경주방식)와 제외경주(매 바퀴 후미선수 제외방식)가 진행되며, 비경쟁 1LAP(피스타 1주회 기록 측정) 주행도 함께 펼쳐져 자신의 주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인원은 260여명, 참가비는 1만원이다.
또한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는 200명이 광명스피돔을 출발해 자전거도로를 따라 10㎞를 왕복하는 코스로 운영되고, '밸런스바이크 챌린지'는 미취학 아동 120명이 참여해 푸짐한 경품을 걸고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순위경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5000원과 1만원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국내 자전거 문화 활성화, 건전 레저문화 정착 등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