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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해안 치유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등 4개 구간의 숲길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리며 구간별로 각각 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 자생 군락지여서 피톤치드 발생량이 내륙지역보다 높다.
숲길 따라 펼쳐진 사철 푸르른 풍광과 더불어 원시림이 그늘이 돼 한여름에도 걷기 좋고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탁 트인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일 "여름 피서지로 최적지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찾아달라"고 추천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