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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방대원의 전기차 안전 및 구조활동 교육을 위해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등 차량 2대를 지원했다. 또한 교육 세션에 직접 참여해 소방대원들이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 사고 발생 시 차량을 최대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전기차와 관련된 사고 및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차량 지원이 소방대원들이 전기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더 신속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