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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천연기념물 제주마 올해 첫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신기록이 나왔다.
14번 상장마는 '대륙통일'의 자마인 2세 암말이다.
14번 상장마를 생산한 신성욱 씨는 21전 20승을 기록한 '오라스타'를 배출한 경력의 생산자다.
이번 제1차 제주마 경매에는 총 50두가 나왔으며 21마리가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는 두당 2천148만원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로만 제주경마를 시행하는 첫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마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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