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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삼바'…롯데월드, '시티 바캉스&삼바'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6-12 15:16


3년 만에 돌아온 '삼바'…롯데월드, '시티 바캉스&삼바' 선보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6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티 바캉스& 삼바(City Vacance&Samba)'를 선보인다.

12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우선 어드벤처 전역은 화려한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정글 휴양지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5.4m 높이의 거대한 미디어 폭포가 설치 돼,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열대 우림 폭포가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브라질 현지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메인 퍼레이드와 대형 스테이지 공연은 더위를 압도할 규모를 자랑한다.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매일 2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된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는 스토리의 이번 퍼레이드는 '태양의 여신'을 비롯해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해 웅장함을 더한다.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장식한 2m 이상의 각양각색 삼바 의상과 장식, 파워풀한 퍼포먼스, 심장을 울리는 음향효과도 활용된다. 퍼레이드 행렬 사이 사이 삼바와 아마존 인디오 등 이국적 콘셉트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돌아온 '삼바'…롯데월드, '시티 바캉스&삼바' 선보여
올해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최초로 야간에 진행, 시티바캉스의 흥겨운 밤의 문을 연다. 주간에는 열기 가득한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면, 야간에는 춤과 의상이 더욱 돋보이는 색색의 조명과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들이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형 공연 '삼바 투게더'도 준비했다.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화려한 춤과 음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공연은 매일 2회(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열린다. 모든 출연진의 삼바 댄스로 화려하게 막을 여는 '삼바 투게더'는 강렬한 리듬의 음악과 브라질 연기자들의 화려한 댄스 파티 콘셉트의 특별 공연이다.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 든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만날 수 있는 대형 퍼포먼스다.

이밖에도 여름 휴가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지는 '핫!썸머!바캉스'는 비행기 기장으로 변신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바우'를 따라 신나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스토리를 담은 댄싱 퍼포먼스다. 친숙한 팝음악을 들려줄 특별 공연 '썸머 뮤직 크루즈'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해외 유명 팝음악은 물론 국내 대중가요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 인근에서 일 2회(낮 12시, 오후 5시 30분) 진행된다.

롯데월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제휴카드 할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혜택 등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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