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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음주운전 차단장치 도입, 재범자 면허 영구박탈·차량 몰수 법안 추진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2000여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공급,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승차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은 "음주운전 원천 차단과 버스 운영 디지털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인천 전세버스 조합 덕분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티엠티와의 공조를 통해 전국 버스 운전자 및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탑승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