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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이클 저변확대와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꿈나무들의 열띤 레이스가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 총 95개팀 480명이 19개 종목(기록 11종목, 순위 8종목)에 참가해 12일까지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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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을 전달받은 대한자전거연맹은 사이클 꿈나무(소외계층)·우수선수 훈련장비 지원, 사이클 팀 창단학교 지원, 인프라 취약학교 지원, 사이클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비용 등에 사용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해 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했고 대한민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를 이끌어왔다. 이번 대회도 선수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뜻깊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사이클 꿈나무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국내 사이클 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