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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2, 23일 이틀간 미사경정공원 광장에서 '도·농 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사업' 수료생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의 커피, 차(茶) 등을 판매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직거래 장터가 농가에게는 판로 개척, 이용객에게는 품질 좋은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가와 시민들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미사경정공원에 만개된 겹벚꽃의 향연 속에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