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써콜로 디 테니스(circolo di tennis, 이하 CDT)' 3기를 모집한다. 이탈리아어로 테니스클럽을 뜻하는 '써콜로 디 테니스'는 오는 4월 1일(토)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약 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장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TS 테니스클럽이다.
디아도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 CDT활성화를 위해 CDT만을 위한 앰블럼도 신규 제작하며, 참가자들의 소속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이번 3기부터는 프로그램 수준과 밀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1기와 2기는 테니스 초보자에 국한된 프로그램만 있었지만, 3기부터는 중급자 심화 레슨을 신규 개설했다. 더불어 참가모집 대상도 입문자 뿐 아니라, 중급 이상의 지원자까지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수준에 맞춘 개별 및 그룹레슨을 받을 수 있다. 입문자에게는 스트록, 포핸드, 백핸드, 서브와 스매시 등 기본동작 중심의 레슨을, 중급자 이상에게는 기본 테크닉을 포함한 응용동작과 실전 대비 랠리 강습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했다. 레슨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미니게임과 팀별 대항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있다.
한편, 올해부터 디아도라는 선수용 급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하고, 테니스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과 테니스의 경계를 허문 일명, 테슬레저(테니스+에슬레저)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테니스를 구심점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테니스를 테마로 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