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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복잡한 대환대출 계산 결과를 바로 보여주는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23일 선보였다.
이렇게 산출된 계산 결과를 본 사용자는 금리와 대출기간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조절하며 실시간으로 바뀌는 예상 결과값도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에 '신용점수별 보기'를 선택할 경우, ▲0~635점 ▲636~820점 ▲821~1000점 등 신용점수 구간별로 사용자와 신용점수가 비슷한 핀다 사용자들의 평균 금리와 대출기간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계산 결과 화면은 카카오톡과 링크, QR코드로 자유롭게 공유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대환대출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싶지만 직접 계산할 엄두가 안 나는 사용자들을 돕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현명한 대출 관리를 원하는 분들이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통해 여러 개의 대출을 하나로 묶고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가 이번에 선보인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는 핀다가 그동안 꾸준히 선보여 온 '계산기 시리즈'의 10번째 서비스다. 핀다는 그동안 ▲대출이자 계산기 ▲DSR 계산기 ▲연말정산 계산기 ▲여윳돈 계산기 ▲전월세 계산기 등 사용자들이 스스로 계산하기 어려운 금융 셈법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