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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현지시간 16일 개막해 19일까지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를 비롯해, 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등이 나선다.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상금 규모가 눈길을 끈다. 총 상금은 800만 달러가 증액된 2000만 달러로,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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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7년째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가 선수와 캐디 그리고 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골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까지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