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선정 공모전을 2월15일부터 3월13일까지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공모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 대상은 국제 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코리아 유니크 베뉴 정의를 충족하는 장소다. 지원 자격은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어 있거나, 지역관광공사(RTO), 컨벤션뷰로(CVB) 및 관할 도?시청이 추천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공모에 앞서 '코리아', '유니크', '베뉴' 3대 속성별로 신규 평가 지표를 개발했으며, 1차 서류 및 PT 평가(3월)와 2차 현장평가(4~6월)를 통해 최대 1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지는 3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올해 신설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특별 MICE 행사 유치 지원 제도에 따라 행사 유치 시 방문 규모별로 입장료,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