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팀은 시즌 멘토 음악가 조정치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4월 15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자작곡 2곡을 포함해 총 4곡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연 당일에는 멘토·멘티 토크쇼 및 멘토 뮤지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지난 3회 동안 올옷, 서울부인, From2020, 이사홀 등 7팀이 최종선정돼 카더가든, 하림, 요조 등의 멘토링을 받은 바 있고,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를 발판 삼아 현재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부산은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의 공간으로, 디자인·공연·전시는 물론 크리에이터 창작센터와 청년 창업지원 공간도 운영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