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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2023년 전남도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2021년 재개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의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콘퍼런스 개최 시 'K-웰니스 도시'선정 지자체를 우선적으로 홍보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삶의 휴식,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군이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힐링도시가 미래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월출산 스테이션 조성사업, 숲속 웰니스 설치사업, 월출산 생태경관사업 등 산림치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산업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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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