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사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로는 17일 병원장과 직원들이 환자안전 환경 조성을 확인하는 '환자안전 라운딩'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직원들이 OX퀴즈를 풀며 선물을 받는 '붐업 라운딩', 환자 안전 관련 낱말 맞추기 퀴즈인 '환자안전 가로세로 퀴즈'가 진행됐다.
특히 '환자안전 라운딩'은 환자안전 점검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장, 진료1부원장, 진료3부원장, 행정원장, QI 전략실장, 간호본부장, 시설관리팀장, 환자안전 전담간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부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사소통 시간을 통해 병원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도록 구성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에 모든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료기관평가 인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환자안전시스템을 지속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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