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본부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무료이동진료 외에도 연천군보건의료원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공공영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보건사업과 장애인 의료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후속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한 공공의료본부장은 "무료이동진료를 3년 만에 재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연천 지역을 시작으로 의료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에 무료이동진료를 지속하며 공공병원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진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치과 총 4개 진료과목의 의사직과 함께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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