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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받으면 '사우디행 유력'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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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5 00:45 | 최종수정 2025-04-15 16:56


[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에서의 짧았던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들이 일제히 결별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다음 시즌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한국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유럽 축구 최정상에 속하는 리그이며 중하위권으로 이적 시 충분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으로의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다만 현실적인 선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NS

[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에서의 짧았던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들이 일제히 결별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다음 시즌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한국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유럽 축구 최정상에 속하는 리그이며 중하위권으로 이적 시 충분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으로의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다만 현실적인 선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NS

[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에서의 짧았던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들이 일제히 결별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다음 시즌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한국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유럽 축구 최정상에 속하는 리그이며 중하위권으로 이적 시 충분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으로의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다만 현실적인 선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에서의 짧았던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들이 일제히 결별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다음 시즌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유럽 축구 최정상에 속하는 리그이며 중하위권으로 이적 시 충분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으로의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현실적인 선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VIPSG는 14일(한국시각) '이강인이 PSG와의 결별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PSG가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 중이며,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그 이유다.

한국 국가대표의 에이스이자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시즌 막판 기복 있는 경기력 속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여전히 건재하다. PSG는 웃을 수 있는 소식이지만, 이강인에게는 좋지 못하다. 몸값이 크면 클수록 이적에 대한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를 포함한 몇몇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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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
사진=SNS

[속보]'이강인,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 확정적…佛매체 보도→맨유가 안 …
사진=SNS
앞서 PSG 소식을 주로 전하는 팬 계정 PSG 인사이드 악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여러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기술적이고 다재다능한 자원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대실패를 뒤로 하고 다음 시즌 재기를 노리는 팀이다. 규모가 큰 클럽인 만큼 적절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반등할 수 있는 팀으로 꼽힌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과거 한국 국가대표 윙어 이청용이 뛰었던 팀이다. 창의적인 선수를 선호하는 팀으로 이강인에게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이 여전히 시장가치가 높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쪽에서만 제안이 들어올 가능성도 크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여러 팀들이 상당한 금액의 이적료와 매우 경쟁력 있는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사우디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에도 사우디 리그의 알샤밥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풋네이션은 '사우디의 알샤밥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5000만유로(약 800억원)를 이적료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돈을 본다면 이강인과 PSG 모두에게 사우디 리그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의 현재 이적료는 3000만유로(약 485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강인은 오는 2028년까지 PSG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유럽 내에서 더 도전적인 선택을 할지 아니면 사우디에서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으며 뛸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PSG에 남는 선택지도 있겠지만, 주전으로 뛰지 못한다면 자연스레 기량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서라도 주전으로 오래 뛰면서 기량을 되찾을 수 있는 팀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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