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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로부터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적용된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DD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UL은 LG전자의 인공지능 DD를 대상으로 ▲학습 데이터의 적합성 ▲학습 데이터 적용 알고리즘의 적합성 ▲제품의 실제 동작과 비교하는 인공지능 재현 시험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인공지능 기술의 수준과 품질을 검증한 후 이번 인증서를 부여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 라인업의 차세대 트롬 세탁건조가전을 선보였다. 고객은 펫케어 코스, 세탁과 건조 종료 후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제품에 추가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생활가전 기술력과 앞선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혁신 가전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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