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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 획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4-04 18:01 | 최종수정 2022-04-05 09:20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유일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43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황헌규 순천향대 구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의료진과 전 교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가 중단 없이 이어져왔다"며, "구미와 경북지역 호흡기 환자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발견,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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