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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청년혁신협의회 'Young 스피드온' 해단식 진행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1-12-16 12:05


10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영스피드온 해단식에 참석하여 포상을 받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전홍보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10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경정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온라인 발매 활성화 등을 위해 현장부서 중심 2030세대 직원으로 조직된 청년혁신협의회 'Young 스피드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4개월간 'Young 스피드온'으로서의 활동을 살펴보고 서로 간의 소감 발표와 소통을 통해 주요 성과를 다시 한 번 되짚었다. 또한 그동안의 활동 내역과 실행 결과를 토대로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는 포상의 시간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소속 2030 젊은 직원들의 미래세대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구성된 'Young 스피드온'은 올해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도출과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분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중 스피드온 앱에 고객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챗봇 기능 도입과 고객관점에서 가상계좌 발급 기능 추가, 포털사이트 스피드온 검색기능 추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하여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oung 스피드온'으로 활동한 한 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경륜경정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며 구성원으로서 참여의식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발매제도가 성공적으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 준 'Young 스피드온'의 성과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해단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하여 해당 직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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