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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이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종진은 컨디션 난조로 200m 플라잉스타트에서 5위, 1000m 스탠딩스타트에서 8위 등을 차지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정종진은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않아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하지 않는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계속된 국제대회 포인트 획득여부에 따라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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