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와 노정현 CCS충북방송 대외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계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방송 플랫폼, 맞춤형 UI·UX 지원, 셋톱박스 개발, 방송 신호 제공, 음성 AI 서비스 등 방송 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CCS충북방송 가입자들은 오는 12월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만나게 된다. 업계 공동 UI·UX 이용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진다. 또한 케이블 가입자의 방송 이용 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 큐레이션, 개인화 UI,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LG헬로비전은 올해 가입자 순증을 달성한 만큼 혁신적 케이블 상품·서비스를 원케이블 협의체에 공유함으로써 케이블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