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오늘 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직군에 해당하며, 하반기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전과제와 면접에선 기존 DA 직군 채용에서 주로 시행하는 쿼리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에 능숙하지 않아도 데이터 분석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방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기존 토스 DA와 메이트가 되어 실무 경험을 쌓고, 별도의 멘토링 지원도 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가는 IT, 모바일, 금융 등 많은 금융비즈니스 분야에서 핵심 포지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직군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DA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향후 더 많은 직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