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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홍대, 정기 구독형 와인스토어 '퍼플독' 선보여…AI 기술로 맞춤형 와인 선택 서비스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1-07-04 10:28 | 최종수정 2021-07-04 10:29


AK&홍대가 지난 2일 정기 구독형 와인스토어 '퍼플독'(Purpledog)을 선보였다.

'퍼플독'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아 정기적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는 국내 최초 디지털 와인버틀러 업체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정교하게 매칭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만의 소울와인을 찾게 돕는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다양한 와인을 소비자가 직접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픈하는 '퍼플독'은 '상파뉴 델라아이에 프레스티지 프리미에 크뤼'와 같은 프리미엄 와인부터 합리적인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특히, AK&홍대 '퍼플독'은 오디오 도슨트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디오 도슨트 시스템은 비대면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에게 와인에 대한 깊이 있는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해 자신만의 와인 셀렉을 돕는다. 또한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세련된 무드의 공간을 선보인다.

AK&홍대 '퍼플독'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7월 2일부터 31일까지 '퍼플독'의 독점 수입와인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4병 이상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로제와인을 500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한다. 또한, 와인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 테이스팅 무료 체험권' 또는 '락킹글라스'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재고 소진 전까지 진행된다.

한편, AK&홍대는 스폐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을 지난 6월 25일 선보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AK&홍대 1층의 F&B를 강화하고 있다. 폴 바셋은 룽고, 아이스크림 라떼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 모든 메뉴에 스폐셜티 등급의 커피를 적용하며 높은 품질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폴 바셋은 여름을 맞아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션 메뉴 3종과 제조음료 9잔을 구매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쿨러백이 달린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AK&홍대 마케팅 관계자는 "AK&홍대는 '취향셀렉샵'을 테마로 취향 소비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이번 '퍼플독' 매장은 젊은층 사이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젊은 와인애호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오픈하게 됐다"라며 "AI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소울와인을 찾아주는 와인스토어 '퍼플독'을 통해 숨겨진 나만의 와인 취향을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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