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초등나라' 품은 5G·LTE 무한요금제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1-01-17 10:20



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4먼4000원(VAT포함)에 달하는 초등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자녀들의 부족한 현장 학습을 보완할 가정 내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하면서, 지난해 9월 출시 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LTE 무제한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을 신설했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에 이은 다섯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초등나라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슈퍼'와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까지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 'LTE 초등나라39'도 선보인다.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3GB, 통화·문자 기본 제공, U+초등나라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4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대면·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육 패키지와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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