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가 2020년에도 연간 100만 패드 생리대 기부를 달성했다. 2016년부터 생리대 소외 계층, 특히 청소녀들의 보건위생을 돕기 위해 시작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생리대 기부가 현재까지 누적 600만 패드를 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여성, 특히 청소녀들이 평등하게 월경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해 오고 있다. 캠페인 첫해인 2016년 153만패드 생리대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패드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약 110만패드를 기부했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문 담당자는 "유한킴벌리가 1970년대 초,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위생적인 생리대를 선보인 후,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하여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분들의 응원과 조언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리대 기부와 같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답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