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미국 경제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포천은 2016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선정한다.
포천은 네이버가 한 대펴 취임 이후 간편결제, e커머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확장한 점에 주목했다. 팬데믹으로 소비자들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주함에 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포천은 "네이버는 약국에 마스크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검색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면서 한국인이 코로나19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고 호평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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