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라거 테라와 깨끗한 참이슬이 제주바다를 청정해역으로 가꾼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제주도 표선해변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반려해변을 추가해 바다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표선해변을 가꾸기 위해 해변가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학생 서포터즈 참여를 통해 해변정화활동에 나선다. 또, 자사제품의 보조라벨 및 제주도 내 영업용 차량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제주지역 우체국 물류 트럭 및 렌터카에 공익광고를 진행하고 광고비 전액을 후원한다.
또한, 제주도 입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서약 참여를 권유하는 '제주 서약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민간기업을 대표해 제주 서약 릴레이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제주공항 입국장, 해양수산부SNS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지킴이 캠페인 봉사단'을 발족해 지난 5년간 29,30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환경부의 '저탄소 순환경제 실현' 정책에 발맞춰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 후 연평균 약1,700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했으며, 주류업계 유일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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