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남기영 쿠팡 트레이닝 디렉터는 "쿠팡친구가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송 숙련도와 안전운전, 고객응대 등 쿠팡친구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친구는 쿠팡이 직접 고용한 배송직원으로 주5일 52시간 근무와 연 130일 휴무 제공 등의 근무조건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택배기사와 달리 쿠팡친구에게는 차량을 비롯 유류비, 통신비는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최근에는 배송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친구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까지 나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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