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QR체크인'을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 배치한다.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앱스토어에서 KI-PASS 앱을 설치 후 사업자 등록 절차를 거치면 간편하게 전자출입명부 도입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앱을 통해 사용자가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제시하는 QR코드를 간편하게 스캔하기만 하면, 수기명부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방문자 관리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등을 고려해 국가 차원의 방역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정부와 협력해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표준에 맞춰 해당 기능을 개선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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