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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코로나19 이후 국내 주요 관광지로 부부, 연인, 친구 등이 함께 떠나는 소수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투숙 인원별 차등화 요금제 도입은 업계 최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여행 스타일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 가성비, 안전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당사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투숙 인원 수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통해 소수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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