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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기대작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 등이 8월 5일 언팩에서 베일을 벗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주춤했던 상반기 부진을 털어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언팩 행사는 2009년 첫 언팩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라인업이 모두 공개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울트라 모델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전작보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모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지난해 출시됐던 갤럭시S20 울트라와 같이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포함해 신호등처럼 세로로 배열된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며 메인 색상은 핑크를 섞은 듯 한 미스틱 브론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지역에 따라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 자사의 미공개 칩셋인 엑시노스992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퀄컴의 새로운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인 2세대 3D 소닉 맥스가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센서는 기존 센서보다 지문인식 범위가 17배 넓어 오동작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도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성비에 중점을 둔 2세대 아이폰SE를 국내에 출시했으며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 레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2세대 아이폰SE는 4.7인치 LCD와 전면에 터치ID를 통합한 홈버튼을 탑재했으며 후면 1,200만화소 싱글 카메라와 전면 7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도 기존 명명체계에서 벗어나 G, V시리즈 제품명을 버리고 제품의 특색을 살린 신제품 LG 벨벳을 출시했으며 6.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4,300mAh 배터리, 8GB 램, 128GB 내부 저장용량 등을 갖췄다. 특히 LG 벨벳은 후면 물방울 모양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카메라를 배치해 인덕션 모양의 카메라 디자인과 차별성을 뒀다.
이 외에도 LG 벨벳은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를 완만하게 구부려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상은 빛에 따라 다르게 비춰지는 글로시한 일루전 선셋을 포함해 오로라 그린,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화이트 등 총 4가지 버전의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디엠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해 5G와 LTE 인기 스마트폰을 한데 모아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할인 이벤트는 통신사 선택과 가입유형에 따른 규제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인기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20은 이벤트 최대 할인율인 95% 할인이 적용되었으며,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은 공짜폰으로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애플이 4년 만에 내놓은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는 50% 할인이 적용되어 부담 없는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LG V50, A90, S10 5G 등 일부 제품은 80%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업체에 의하면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가격 장벽이 허물어진 상태"라며 "갤럭시S20 시리즈의 재고가 모두 소진될 경우 아이폰SE,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 등의 일부 제품으로 이벤트를 꾸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디엠폰' 채널과 포털 검색 "디엠폰"을 통해 상세 내역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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