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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 섬유 연구개발 기업 '(주)위몬(대표 김서룡)'이 병원 린넨, 마스크 제품 관련 특허 출원 및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 운영 중인 가운데 업계 내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위몬은 위생 및 세균 증식에 의한 병원 내부 감염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항균, 소취, 속건 중심의 기능성 환의 섬유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국내 병원에서 사용되는 환의 소재 대부분이 100% 면이라는 점 때문에 기능성 결여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몬은 바이러스, 세균 등 증식 억제를 위한 기능성 섬유 소재 및 병·의원 섬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초극세사 직물인 마이크로화이버 개발과 NP분할사를 이용한 항균 소취 흡수 기능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섬유 소재 개발 및 2중직 및 3중직 제직 설계를 통한 원단 경량화를 실현한다는 개발 목표도 갖고 있다.
㈜위몬의 이러한 개발 노력은 원단 브랜드 런칭으로 실현되고 있다. 특허를 바탕으로 제직한 3중직 원단은 'Fado'라는 브랜드명으로 런칭되어 주목받고 있다. Fado는 항균, 소취(탈취)를 비롯하여 흡한속건(빠른 흡수 및 건조속도)의 복합 기능을 보유한 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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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몬 관계자는 "병원 섬유 소재의 기능성 부재로 인한 세균 증식 및 위생 상태 저하, 환자복 등 린넨 제품의 슈퍼박테리아 원인균 검출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리스크를 해결할 신소재 섬유 연구개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허 및 상표 등록을 바탕으로 복합 기능성 소재의 섬유 제조 및 유통, 병·의원 린넨 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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