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개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마스크 접합 부위가 별점선으로 되어 있고 마스크 좌우에는 세모 모양이 있다. 내부의 'MB(멜트블로운) 필터'도 2개인 정상 제품과 달리 1개 뿐이다.
식약처는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철저히 추적·조사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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