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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생산·수입·공급 중단 의약품 총 145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15 13:00


최근 1년간 생산·수입·공급 등이 중단된 의약품이 총 145건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의약품 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사례 145건을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145건 중 126개(87%)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공급이 재개됐고, 13개(9%) 품목은 공급 재개 예정이다.

로페론-에이프리필드주, 페가시스프리필드주 135μg, 페가시스프리필드주 180μg, 테크네스캔리오엠에이에이주, 이수푸렐주, 녹십자-히스토불린주 등 6개 품목은 공급이 중단됐으나 환자 치료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현재 국내 수요가 없거나 식약처의 긴급도입 절차로 들여올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급 중단·부족의 주요 원인은 자체 생산 중단 등 사업 운영상 사유가 41%로 가장 많았고, 약가 등 수익 문제 37%, 단순 생산 지연 17% 등의 순이었다.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문제 발생을 미리 예측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생산·수입·공급 중단·부족 보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국내 대체의약품이 없는 경우 해외 수입, 위탁제조, 신속 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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