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노래방, PC방, 보드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제한되면서 해당 서비스를 집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PC방 관련 제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능 그래픽 성능을 갖춘 게임용노트북의 판매는 58% 늘었으며, 오랜 시간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의자는 201% 급증했다.
집에서 가족,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부루마블' 등 일반 게임의 판매도 29% 증가했다.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우봉고 등 퍼즐게임도 각각 75%, 127%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여가로 즐겼던 '방'들이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최근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다중이용시설에 의무적으로 도입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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