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유엔(UN)이 선정한 국제 친환경 기준 및 가이드라인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우수 등급(AA)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부터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 영수증'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아 우수 등급(AA)을 획득했다.
'스마트 영수증'은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CJ ONE의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는 서비스다. 올해 3월까지 누적 발행 건수가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CJ올리브영은 구매 고객의 60%가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1억 장 이상의 종이 영수증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주요 구매 채널인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도 적극 동참하며 필(必)환경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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